이날 설명회에서 운영기관인 윙윙과 함께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구는 이달 1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하며, 모집 규모는 대전시 내 지역제품 생산자 22개소와 관내 동네상점 12개소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제품 상품화 △동네상점 체험형 공간구축 △온라인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컨설팅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은 지역 내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그 상품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동네상점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연결해 지역 밀착 유통체계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대전시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7억 8000만원을 투입해 구 일원에 지역 상품의 유통·판매를 위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생산자와 동네상점을 연결하는 지역 밀착 유통체계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