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이 6년 만에 돌아온다. 또 그동안 금지했던 한국행 단체여행을 허용하고, 한국인의 중국 입국 시 지문 채취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전반적인 문화를 비롯해 중국 게임 판호 허용부터 화장품, 의류, 가전제품의 관광효과로 인한 부활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7년 3월 국내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했었다.
지난 9일 중국 정부는 주중 한국대사관에 10일부터 한국행 중국인 단체관광 금지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며 6년만에 한국과 교류 . 이날 주한 중국대사관도 웹사이트에 ‘중국 비자 신청자 임시 지문 채취 면제에 관한 통지’를 게재하고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단수 및 복수 상무 비자와 관광 비자 신청 시 지문 채취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