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통장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가동을 위해 마련됐다.
전수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64세 이하 청장년 1인가구 816세대다.
센터는 지난 9일부터 한 달간 주민등록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생활실태와 주거환경 등 독거가구의 실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생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위기상황이 있는 가구는 공적급여를 우선 연결하고 지역 내 민간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세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견행 동장은 “복지위기 가구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이웃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위기가정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