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인문학 산책 강좌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퇴근길 인문학은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인문학 산책은 약(藥),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약에 관한 지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전쟁과 약 : 생화학무기부터 마약,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까지 △동서양의 약물학 이야기 △근대약의 탄생과 약광고 △제약산업과 약사 이야기 △한국 그리고 동아시아 전근대 의약의 역사 △알뜰신약 한약 상식 △세상을 바꾼 명약 등이다.
퇴근길 인문학은 △가스펠부터 힙합까지, 흑인음악이란 무엇인가 △대중을 위한 음악극, 뮤지컬 음악의 세계 △저항의 상징, 록 밴드의 역사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의 K-POP 등 음악에 대한 강좌로 구성된다.
인문학 강좌는 서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서산시 평생교육과(041-660-2337, 3049, 262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 3기 강좌를 듣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