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에는 김현옥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부의장, 안신일 의원, 허미정 새롬청소년센터장,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태순 덴탈365치과 교육이사,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연구원 등이 함께했고, 인사혁신처에서는 인재정보기획관 김성연 국장 등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는 현재 학계·법조계·경제계 등 30개 전문 분야 약 36만여명이 등록돼 있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인재 수집 방법과 이를 통한 인물 정보 활용방법 및 절차 등을 설명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는 공직후보자 등의 인물정보를 수집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인사상 목적 또는 정책 자문 등을 위해 요청할 경우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해 구축됐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시는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선진 운영 방식과 인재 등록 후 사후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현옥 대표의원은 "적극적인 질의에 성심껏 답변해 주신 인사혁신처 관계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세종시에 적합한 인재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자리였다며 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여러 가지 의견과 생각을 나눌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