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광복절 맞아 생존 애국지사 위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8.10 11:21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9일 이일남(98세, 충남 금산 출생)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사진=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9일 이일남(98세, 충남 금산 출생)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당시 '우리회'라는 비밀 결사단을 조직해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이후 독립자금 모금 운동을 벌여 일본 헌병에 체포돼 옥살이하다가, 광복과 함께 출소했다.

이일남 지사는 위와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현재 대전에는 애국지사 한 분과 독립유공자 유족 21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보훈예우수당, 외래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독립유공자 명예 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시고 오늘날 주권국의 기틀을 마련하신 애국지사님을 비롯한 여러 독립유공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