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조기 퇴영한 잼버리 대원 중 5000여명이 시군에 마련된 18개 숙소에 머물며 관광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체험중이다.
도 소방본부는 잼버리 대원 수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긴급 화재안전조사와 숙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할 소방서 소방차를 활용한 기동순찰을 강화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관광프로그램 참여 시 재난대응을 위한 현장지휘소 운영과 소방력도 배치했으며, 다양한 나라의 잼버리 대원들을 고려해 긴급상황 발생시 도 119종합상황실 외국인 통역 서비스를 활용해 통역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잼버리 행사가 끝날 때까지 도내에 머무른 시간이 안전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