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에 따르면, 천안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실내워터파크를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관람하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살폈다.
또 K팝 공연과 성악 4인 앙상블 관람, 태권도 프로그램 및 도자기 만들기, 항공 안전 체험 등도 가졌다.
공주 잼버리 대원들은 K팝 댄스, 도자기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미래 기술을 체험했다.
아산에서는 태권도, 경찰견, 심폐소생술 및 체포술, 시뮬레이션 사격 등 경찰타운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체험을 가졌다.
당진 대원들은 줄다리기·줄꼬기 체험, 비빔밥·쿠키 만들기 체험을 갖고, 보령에서는 한맥예술단 특별공연과 K팝 공연과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논산에서는 국악 및 클래식, 영화 극한직업, 국악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청양 대원들은 브레인서바이벌 레크레이션과 아르티스 K팝 공연을 즐겼다.
도 관계자는 “대원들이 조기철수에 대한 아쉬움은 있겠지만,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을 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머물다 귀국길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