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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5일간의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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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10 19:2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사진=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 영화제 개막식은 10일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예정됐지만 태풍 '카눈' 북상 예고에 따라 제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7시 배우 진영과 김예원의 사회로 축하공연, 레드카펫 입장, 개막작인 벨기에 영화 '뮤직 샤펠'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영화제는 'Da Capo'(다카포. 처음으로 돌아가다)를 슬로건으로 29개국에서 출품한 10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11일 제천체육관에서는 김도균, 김태원, 이근형, 함춘호, 김종서 등 한국 록 음악의 대표 주자들과 중식이(중식이 밴드),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레전드 오브 록' 공연이 펼쳐진다.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는 11일과 12일 10cm, 소란, 치즈, 스텔라장, 권진아, 샘김, 콜드, 웨이브투어스가 '원 썸머 나잇' 공연을 펼친다.

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된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를 기리는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13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천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필름 콘서트에서는 올해 개봉 20주년을 맞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를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선율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어 14일 '필름 뮤직 O.S.T 콘서트'는 올해 28주년을 맞은 서울그랜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엔니오 모리코네, 방준석, 이병우의 영화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폐막식은 오는 1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을 상영으로 제14히 영하제를 마무리한다.

한편 폐막작으로 선정된 일본 감독 다치카와 유즈루의 '블루 자이언트' 상영은 16일 상영된다.

당초 15일 상영 예정이었지만 광복절 일본영화 상영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에 따라 하루 미뤄 상영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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