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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공무원들, 천안 K-컬처 박람회 등에서 문화체험

천안시, K2H 프로그램 참여 공무원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학생 서포터즈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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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12 07:3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천안 K-컬처 박람회 포스터 (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외국 공무원 15명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 13명을 초청해 문화교류를 펼쳤다.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사업(K2H)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천안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짐바브웨 하라레시 공무원을 매년 초청하고 있다.

이날 초청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자체 주관 행사에 참여한 경험을 소통누리망(SNS)에 홍보하는 등 지역균형발전, 지방외교를 위해 활동하는 대학생들이다.

천안시는 11일 짐바브웨,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도미니카 공화국, 일본, 콜롬비아(총 10개국)에서 온 공무원과 한국인 10명, 일본 1명, 러시아 1명, 대만 1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투어를 비롯해 천안시립예술단 공연 관람, 독립기념관 전시 관람, ‘빵의 도시 천안’에 걸맞은 제빵 체험 등을 지원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 하라레시에서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참가를 위해 지난 4월 천안시로 온 무냐랏지 마낫세 씨는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며 한국도 짐바브웨와 같이 독립이라는 힘든 과정을 거쳐왔다는 걸 알게 돼 한국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세계 각지에서 온 분들과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초청행사를 마련했다”며 “역사와 문화가 결합한 천안 K-컬처 박람회장에서 한류의 변천사를 한눈에 보면서 K-컬처의 참모습을 몸소 느끼고 미래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문화를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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