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의 주인공은 화산동 일원에서 한식뷔페 예선당을 운영하는 최은주 대표다.
최 대표는 지난 14일 센터를 찾아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취약계층에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240만 원 상당의 무료 식사권 300매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무료 식사권은 관내 복지시설 이용자 및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6월 강제동 일원 오봉집도 매주 화요일 화산동 관내 취약계층 200명에게 무료 쿠폰을 발행해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조견행 화산동장은 "식사를 제공해 준 예선당과 오봉집 대표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복지자원들을 적극 발굴해 함께하는 화산동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