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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5명의 대원,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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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15 09:32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소방서 양철준 소방사, 백경필 소방장, 홍성호 소방사 등이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고 류지노 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소방서 대원 5명이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제천소방서는 지난 14일 백경필 소방장, 최용준·윤유진 소방교, 홍성호·양철준 소방사 등 5명의 대원에게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서 류지노 서장은 “이번 트라우마 세이버를 받은 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급대원 윤유진 소방교, 홍성호 소방사 등 2명은 지난 2022년 9월 2일 오전 6시 5분께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 인근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 관련, 허벅다리 부분 넓은 열상 및 발바닥 손상 등 중증외상환자를, 백경필 소방장, 최용준 소방교, 양철준 소방사 등 3명의 구급대원은 지난 3월 20일 오전 11시 25분께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단독 전복사고 현장에서 종아리 부위 개방성 골절 등 중증외상환자를 각각 처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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