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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박차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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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15 12:27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청 전경(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총 85개소를 신청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신청 규모는 지난해 선정돼 추진 중인 35개소, 총사업비 122억원 대비 사업 개소 2.5배, 총사업비는 3배가 넘는 규모다.

일반사업 대비 2배 이상의 국비가 지원되는 시그니처 사업은 5개소를 발굴·신청했으며 이 중 부여군보건소는 총사업비 60억원으로 단일규모 최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 필요성이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보건의료기관이며, 올해는 △경로당 △파출소 △도서관도 추가됐다.

지원 내용은 건축(내·외부 단열 보강, 바닥 단열·난방, 고성능 창·문), 기계·전기(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등 필수 에너지 공사와 조경·순간온수기 등 선택 공사로 구분된다.

도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한 탄소 절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대상 발굴에 힘써왔다.

이를 위해 올해 2월 그린 리모델링 지역거점인 공주대와 함께 5회에 걸쳐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실시,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의 사전 컨설팅을 행정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많은 도내 공공건축물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내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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