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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사진 전시회 개막

몽골 국립칭기스칸박물관에서 오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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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16 11:22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한국의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사진 전시회 포스터 (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는 몽골 국립칭기스칸박물관(관장 S. 촐론)과 함께 ‘한국의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주제로 이달 31일까지 몽골 국립칭기스칸박물관(울란바토르)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 S. 촐론 국립칭기스칸박물관장, 김종구 주몽골대한민국대사, 윤형원 국립김해박물관장, 아그네스 비르탈란 세계몽골학회회장, 김장구 중앙아시아학회장,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관람객 70여 명과 현지 방송사 및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S. 촐론 국립칭기스칸박물관장은 “이번 한국의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전시는 칭기스칸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국외 전시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전시에 참석한 김종구 주몽골대한민국대사는 “한국과 몽골은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이며, 1990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교류가 활발한 시점에서 백제의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가 칭기스칸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전시는 공주・부여・익산에 위치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여덟 유적의 모습을 ‘삶의 공간 도성’, ‘신앙의 공간 사찰’ 그리고 ‘사후 공간 왕릉’으로 구성했으며 백제 유물 모형과 홀로그램, 백제 복식체험, 연등 만들기 체험, 백제 문양 탁본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를 기획한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은 “세계몽골학회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연구자들에게 한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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