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전역은 0시축제와 연계한 국악와인열차를 축제기간 중 2차례 운영했다.
관람객들은 대전역에 도착해 산세가 깊고 아름다운 계곡 수통골에서 점심을 먹고,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계족산 황톳길 맨발 힐링트레킹으로 건강을 챙겼다.
이어 한빛탑 음악분수로 시원함을 즐긴 후 0시축제장으로 이동해 대전시의 과거·현재·미래 시공간을 넘나드는 한여름 축제를 만끽했다.
또 한민시장, 신도꼼지락시장 등 대전 대표 전통시장 투어 일정을 추가해 고객들이 0시 축제와 전통시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전역 동광장에서 열린 ‘누들대전 페스티벌’과 연계한 상품도 활발히 운영했다.
관람객은 대전 구도심 거리를 투어하고 개막식을 관람한 후 다양한 면요리 시식과 풍부한 체험을 즐기며 한여름의 대전 식도락 여행을 맛볼 수 있었다.
이재훈 대전관리역장은 “지난 4월 코레일 대전충청본부와 대전시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대전 축제 연계 관광상품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적극적으로 열차운임, 연계차량비, 체험비 등 다양한 혜택에 대해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