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농협은 지속되는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도열병, 나방,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광역 살포기와 농업용 드론을 긴급 동원해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탄동농협의 방제 작업은 무더운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의 일손을 거드는 한편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해 매년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열 조합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병해충이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어 사전에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병해충 방제 작업이 벼 미질과 생산량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