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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별정 비서 3명 사직…정무라인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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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17 15:42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 전경(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별정직 비서인 최동일(5급)·박준규(6급)·신종한(〃) 씨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의 정무라인이 전면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채용돼 총무과 등에서 대외협력·교육감 보좌 등 정무업무를 담당해왔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안남영 전 비서관도 개인적인 이유로 사퇴했다.

이번에 사퇴 의사를 밝힌 3명의 사직서가 수리되면 윤 교육감 취임과 함께 구성된 4명의 정무라인 전원이 물러나게 된다.

도교육청 주변에서는 이번 일괄 사퇴서 제출이 도교육청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윤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에서 윤 교육감이 10위 밖으로 밀려난 데다 윤 교육감의 ‘교사는 예비적 살인자’ 발언 논란 등의 과정에서 정무라인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

또 “별정직 비서들이 채용된 지 1년이 된 점 등도 고려해 정무라인 교체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표 수리 여부는 윤 교육감이 이런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도교육청은 별정직 비서로 4급 1명, 5급 2명, 6급 3명, 7급 1명을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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