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시계'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제1-3부에 걸쳐 총 7종의 체험전시 코너가 마련됐다.
1부 '시계가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시간을 알았을까?'에서는 조선시대 해시계인 앙부일구와 물시계인 자격루를 소재로,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문화유산을 살펴본다.
2부 '우리 일상생활에 시계는 얼마나 중요할까?'에서는 일상에서 시간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현재에 대해 생각해보고, 3부 '시계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해볼까?'에선 현대에 시간을 측정하던 도구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본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간의 개념과 시계의 발달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시간을 슬기롭게 사용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깨우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 관람은 홈페이지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