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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값 5주 연속 올라... 동구만 보합

전세가격도 6주째 오름세... 세종은 22주째 상승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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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18 10:1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대전시 전경.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아파트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대부분 지역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동구만 보합을 유지했다.

지역 내 거래량은 많지 않으나 주요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이어지며, 일부 상승거래가 체결되고 있는 분위기다.

전세가격은 역전세 우려에도 상승폭을 키우며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2주(14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라, 전주(0.02%)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이는 지난 7월 셋째 주 반등이후 5주 연속 오름세다.

구별로 보면 유성구(0.07%), 서구(0.02%), 대덕구(0.02%), 중구(0.01%)는 올랐고, 동구(0.00%)는 보합을 보였다.

전세가격은 0.09% 상승하며 전주(0.0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6주째 상승행진이다.

구별로 보면 실수요자 위주로 일부 상승거래가 발생하는 가운데 동구(0.11%), 유성구(0.11%), 동구(0.11%), 서구(0.11%), 중구(0.04%)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 전주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보람·나성·도담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2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은 0.13% 상승, 전주(0.1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고운·도담·소담동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충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하며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세가격도 전주보합(0.00%)수준을 이어갔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주와 같은 오름폭을 보였고, 전세가격은 0.02% 올라, 전주(0.01%)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충청지역본부는 "교통 및 학군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저가 매물 소진 후 실수요자 중심의 상승거래가 발생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일부 지역 내 단지별 거래 관망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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