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주요공원 6곳에서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3만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구는 이용객이 한낮의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에어돔 그늘막을 설치하였으며, 휴게공간을 넓게 조성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했다.
또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시해 개소별 10여 명의 안전인력을 배치,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용래 청장은 "유성 어린이 물놀이장이 도심 속 가족단위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고, 무엇보다 안전에 힘써서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재미있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