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 실시했으며 북한의 항공기, 미사일, 장사정포 등에 의한 공습상황 대비 대피방법을 숙달하고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통해 직원 및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했다.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에서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는 안전요원의 대피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대피장소로 이동한 후 참석인원을 파악하고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요령 및 민방공 경보 시 행동 요령 등 각각의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을 교육했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을지연습과 연계된 민방위훈련을 통해 각 단계별 대피방법을 학습하고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해 위기대처능력 향상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은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을지연습 각 단계별 비상상황에 맞게 절차별로 진행되는 훈련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