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시 체육회 민선1기부터 추진해 온 선진체육사업 중 하나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 중 초등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핸드볼(복수초), 에어로빅(용운초), 육상(탄방초) 종목 30명의 꿈나무 선수들이 참여했다.
선수촌 첫 견학코스는 수영센터를 시작으로 웨이트트레이닝장, 10M사격장, 50M사격장, 육상트랙, 핸드볼 훈련장을 견학했며, 직접 체험이 가능한 레이저사격을 비롯해 핸드볼경기장에서는 나도 국가대표라는 꿈을 가지고 직접 뛰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핸드볼 선수(복수초 6학년)는 "꿈에 그리던 진천선수촌을 직접 볼 수 있어 꿈만 같았고, 꼭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선수촌에서 운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시 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학생선수들에게 최고의 훈련시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목표의식 함양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스포츠 인재로 성장하여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는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