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학 산학협력단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한밭대 기술지주, 영남대 산학협력단, 삼성전자 협성회 기업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식재산 신산업 연구회 산학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동연구, 기술이전, 신사업 공동추진 및 투자 기회 제공 등 대학과 기업 간의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사업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주제로 개최된 행사에서 충남대를 비롯한 참여대학은 각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교원창업기업의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충남대는 공중파를 이용한 DC충방전 방법 및 장치, 휘트록카이트의 제조방법 및 무기소재 기술을 소개했다.
또 더이엔이 ‘수소에너지의 생산과 안전 솔루션 제공’을 주제로 기업 IR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각 대학이 보유한 유망 특허기술의 기술이전,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대학별 지원사업 및 기술상담 부스릍 통해 대학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
김용주 산학협력단장은 “행사를 통해 소개한 대학의 우수 기술들이 공동개발, 기술이전, 정부R&D 연계 등 기술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