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공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5개소(강남 다함께 돌봄센터, 강북 다함께 돌봄센터, 신관 다함께 돌봄센터, 신월 다함께 돌봄센터, 유구 다함께 돌봄센터), 공주시 지역아동센터 9개소(공주지역아동센터, 공주푸른학교, 굴렁쇠지역아동센터, 꿈이있는도덕지역아동센터, 백제지역아동센터, 신관지역아동센터, 여울지역아동센터, 제일좋은지역아동센터, 한울지역아동센터)가 참석해 협약서를 전달했고 각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주시 아동돌봄기관 관계자는 “이렇게 한 자리에서 다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공주의료원 관계자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일회성 업무 협약이 아니라, 이번 계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현재 공주의료원은 코로나 전담병원 지정 해제 이후 재정비 기간을 갖고 있다”며 “그동안 진료에만 열중하다 보니 소홀했던 공공사업을 활성화해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충족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고 특히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도 늘 앞장서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공주의료원은 2020년 8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119안심콜 대리등록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 사업 △재가장애인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건강관리 교육 사업 등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