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T&G에 따르면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은 재단 지원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 장학생 가운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국제 발레 콩쿠르인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주니어 부문 1위를 달성한 이채은 장학생과 시니어 부문 3위 및 파드되 부문 1위로 입상한 전민철 장학생이 지원 사업 첫 수혜자로 선정됐다.
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잠재력 있는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음악·발레·전통예술·미술 등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은 236명, 지원 규모는 12억원을 넘어섰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예술 인재 발굴과 육성으로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