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역은 문화행사 '우리동네 별의별 레일한마당'을 통해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철도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지난 6월 나전역에서 시작한 행사는 오는 10월 14일 민둥산역, 10월 28일 정선역, 11월 25일 나전역 등 총 6회 진행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인 ‘맹글장’과의 콜라보를 통해 아리랑공연과 동강사진전, 야시장, 플리마켓 등 정선과 영월의 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서성식 민둥산관리역장은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전통을 간직한 정선군, 영월군의 고유 문화를 철도이용객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겠다. 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정선군청, 영월군청과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해 다각적인 문화행사로 지역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