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밭대에 따르면 한밭대는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와 대전지역 대학 내 성인권침해 피해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정신건강 향상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밭대 박정호 인권센터장과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 정현주 센터장 등 대학과 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성인권침해 사례 관리시스템 구축, 피해자 심리지원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성평등 캠퍼스 문화구축을 위한 공동 협조 활동, 기타 상호협력 사업 등 발전적인 협력에 나선다.
박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인권침해 등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