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문제를 맞추면 "정답입니다~"라며 귀여운 목소리로 외치던 꼬마 수정이를 기억하는가. 어느덧 성인이 되어 배우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정답소녀' 수정이는 인형 같은 외모로 '정말 잘 컸다'라는 반응이 절로 나온다.
여전히 결점없는 미모로 당시 팬들의 향수를 불러오기도 하며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정말 반갑다", "여전히 이쁜 수정이", "가끔 김태현과의 정답대결에서 지면 속상해서 울고 이기면 엄마가 뭐 사주기로 했다고 신난 게 어제 같은데"라는 반응으로 당시의 인기를 입증했다.
다음은 '정답소녀' 배우 김수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근황 사진이다.
어린시절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는 김수정은 2004년생으로 만 19세다. 2007년부터 모델부터 광고와 지면으로 얼굴을 알리고 KBS2 스타골든벨의 '정답소녀'로 확실하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특히 예능 '스타 골든벨'의 코너 꼬꼬마 퀴즈 동심의 재구성에서 심리전에 말리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코미디언 김태현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배우 김수정은 아버지는 한국인이고 어머니는 러시아계 혼혈 한국인이다. 외할머니는 러시아인이지만 어머니와 외할머니와 배우 김수정은 한국어로 대화한다고 알려졌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