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유도 꿈나무 2000여 명(남녀 초등부 398명, 중등부 912명, 고등부 765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평소(약 1500여 명) 대비 선수와 심판, 관계자, 학부모 등이 대거 제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에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유도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유도종목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30일 제천시, 제천시의회, 대한유도회, 한국초중고유도연맹, 충청북도유도회, 제천시체육회 등 6개 기관‧단체장은 제천시 지역발전과 유도종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협약을 통해 전국 최고의 유도대회 추가유치와 전지훈련, 유도 저변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