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패 전달·시청광장서 배웅
충주시는 명예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 공직자들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감을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11년 하반기 공무원 이·퇴임행사’를 28일 가졌다.
이날 이수만씨(청원경찰)가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배상원씨(상수도과)와 김경씨(축산과)가 후배들을 위해 아름답게 명예 퇴임했으며, 안명자(2013충주세계조정조직위 사업지원본부장) 서기관과 김옥희(종합민원실장)·이성호(금가면장) 등 2명의 사무관, 조복례(건강증진과 방문보건담당), 김명희, 유칠순(이하 보건위생과), 이창호씨(기술보급과) 등 4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격려사에서 “비록 몸은 공직을 떠날지라도 마음만은 후배들과 같이하면서 시정발전의 조언자로서, 때로는 시정의 감시자로서 협조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 1300여 공직자들은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존경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떠나는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시청광장에 도열해 박수로써 아름다운 배웅을 했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