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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 사고 예방 철저’ 논산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배부

영유아ㆍ청소년ㆍ어르신 관련 시설 146개소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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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9 11:59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관내 영유아ㆍ청소년ㆍ어르신 관련 시설 146개소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수건)’을 배부하며 질식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 통계에 따르면 화재 시 인명 사상의 직접 원인은 다량의 유독가스 흡입에 따른 산소결핍과 호흡기 질식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는 이에 가스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방연마스크 1,480매를 마련 지난주 중 재난취약시설에 배부했다.

방연마스크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의 유독가스와 연기를 거를 수 있도록 제조된 보조기구로, 응급ㆍ피난ㆍ대피 시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재난 대비 및 대응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다”라며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라 전했다.

이어, “방 연 마스크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늘리고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며 “시민사회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가운데, 필요성을 파악해 배부 대상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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