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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의 밤이 빛으로 물드는 시간…‘2023 강경문화재 마실여행!’9월 1일부터 이틀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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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9 12:01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강경 문화재 마실여행 포스터 (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근대역사와 문화의 숨결로 가득한 강경의 밤이 빛과 음악으로 물든다.

논산시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2023 강경문화재 마실여행’이 오는 9월 1일부터 이틀간 강경읍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강경문화재 마실여행은 △야경 △야설 △야로 △야식 △야시 △야숙 △야사 △야화 등 여덟 가지 ‘야(夜)’를 테마 삼아 강경의 문화재ㆍ건축물ㆍ자연경관이 지닌 매력을 만끽하는 지역 유일의 야간형 행사다.

논산시는 근대문화의 산실인 강경 고유의 색채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근대화퍼레이드, 구락부 미니음악회, 강경식도락 여행, 강경 관광 투어 등 테마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이 직접 함께하는 ‘지역민 참여 공연-오늘의 강경’, 공예 판매 및 전시 체험 등도 마실여행의 손님을 맞이한다.

한편, 9월 1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퓨전국악팀 아리현밴드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마실여행의 시작과 성공을 상징하는 점등식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개막행사 이후에는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이 ‘논산 역사의 밤, 역사의 빛을 찾아서’란 주제로 강경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 미래전략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일 저녁에는 강경금강둔치에서 ‘KBS대전 개국 80주년 특집-올웨이즈 7000’이라는 특별 음악회에 소찬휘, 김형중, 정수라, 김경호, 김승진 등 인기가수들이 마실여행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강경은 근대역사뿐만 아니라 예술과 종교, 자연과 건축 등 감상 거리가 넘쳐나는 논산의 자랑스러운 공간이자 문화 그 자체”라며 “멋스러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분이 강경에서 선선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가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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