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물의 제전’이 될 오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가 사무처 인력을 대폭 확대 보강한다.
28일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5일 대회준비 1단계로 1총장 1실 1본부 4부 23명으로 출범한 사무처를 본격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1총장 2본부 8부로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대회인력도 40명을 증원 63명으로 늘려 운영한다.
기존의 기획조정실과 사업지원본부를 기획본부와 운영본부로 개편하고 기획본부에는 총무부, 대외부, 문화부, 홍보부를 운영본부에는 관리부, 경기부, 시설부, 사업부를 설치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재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이들은 조정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시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회지원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 등을 통해 내년 4월 열리는 런던올림픽 조정종목 아시아지역 예선대회와 오는 20 13년 8월에 개최되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 임무를 맡는다.
강호동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지원법 입법과 조직·인력 확보 등 대회 개최를 위한 기틀과 토대가 이번에 마련된 만큼 성공적인 오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제고와 충북지역 발전의 전기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