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2620학급을 대상으로 2학기에 진행되는 ‘우리 반 온 책 읽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우리 반 온 책 읽기 어떻께 할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우리 반 온 책 읽기 지원 사업은 교사와 학생이 선정한 책 한 권을 구입하고 한 학기 동안 같이 읽어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서교육 지원사업이다. 운영 학교 및 학급에서 학급 특색에 맞는 독서교육으로 운영되며 호응이 높아 올해 12억의 예산을 확보·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독서교육으로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며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하고있는 권일한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1~2학년 담임교사 202명과 3~6학년 교사 335명을 대상으로 2일간 운영했다.
이어 저학년에 맞는 우리 반 온 책 읽기 운영 방법, 책 놀이와 함께 하는 온 책 읽기 등과 고학년에 맞는 우리 반 온 책 읽기 선정 방법 및 우리 반 온 책 읽기 운영 방법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특강을 통해 사업 운영 학급에서 적극적인 우리 반 온 책 읽기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인문역량이 신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인문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