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시까지(점심시간 정오~오후 1시)이며 접수 마감 시간은 오후 2시 30분이다.
노화성 안(眼)질환의 경우 자각증상이 경미해 방치할 확률이 높으며 자칫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조기ㆍ정기검진이 반드시 요구된다.
이에 시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합심, 어르신의 눈 건강 살피기에 나섰다. 9월 1일 대대적인 무료 검진으로 문진·시력검사·굴절검사·안압검사·세극 등 현미경 검사를 펼칠 예정으로, 1대1 세부 상담과 안약ㆍ돋보기 제공 서비스도 진행한다.
특히, 검진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는 백내장ㆍ망막질환ㆍ녹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자에 대해 추후 수술비 지원까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질환을 예방하는 첫 번째 중요 요소는 정기적인 검진이다”라며 “많은 분이 이번 계기로 눈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