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어디로 가야하지?'는 말레이시아 작가 유소프 가자의 그림동화 '코끼리 동산'을 모티브로 재창작한 것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살 곳이 사라지게 된 동물과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당은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스스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티켓은 R석 2만원·S석 1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