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은 교육청, 경찰서,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이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이고 직접 학원의 통학버스를 실사하는 방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한 점검이 될 전망이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구조장치 설치·결함 여부, 개정 도로교통법 숙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버스 안전사고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학원 운영자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일 것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