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사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기록한 최고 수상 기록(대통령상 7팀)을 1년 만에 갱신한 것으로,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혁신을 추구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품질경영 활동에 대한 품질전문기관의 의미있는 평가 결과다.
올해 49회째를 맞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혁신적인 품질향상에 기여한 품질분임조를 선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에는 273개팀이 출전해 경쟁한 가운데 공사는 현장개선 등 7개 부문에 13팀이 참가해 모든 팀이 대통령상(금상 4팀, 은상 7팀, 동상 2팀)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사는 국민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스설비를 완벽히 유지보수하며 지난 18년간 품질경영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바탕으로 품질분임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매년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명가의 자리를 드높였다.
특히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인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안전 최우선’ 가치로 현장 작업자 안전과 획기적인 품질개선에 초점을 맞춰 분임활동에 매진한 결과 역대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조용돈 사장은 “대통령상 13개팀 수상이라는 역대 최고 실적은 스마트 기술 기반의 천연가스 설비 유지보수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경영을 선도한 결과이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상 시상은 오는 11월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최하는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