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엄 의원에 따르면 총 920세대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장락 1단지 아파트는 공공임대단지다.
대부분의 입주민들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지만 지난 25년 간 승강기가 없어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 왔다.
장락 1단지 승강기 설치공사는 이달 시작해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엄 의원은 "입주민들의 이동편익 증진을 위해 건설될 이번 옥외 승강기 설치 사업은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입주민의 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승강기 설치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실무자들과 상호 협업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피력해 왔다"고 말했다.
또 "옥외 승강기 설치로 많은 입주민들의 편익성이 보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내실 있고 촘촘한 복지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제천지역 노후공공임대 시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제천 하소 3·4단지 주차장 추가 설치 사업, 제천 하소 4단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올해 하반기 완료 될 예정"이라며 "제천 하소 4단지 체인지업 외관개선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