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기술센터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부터 농기계 침수 피해 신청을 접수한 뒤, 8월 한 달간 지역 곳곳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총 100명 대상 252대의 농기계(양수기ㆍ예취기ㆍ관리기ㆍ경운기 등)를 수리했다.
특히, 침수 농기계 수량이 많았던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충남도와 천안ㆍ공주ㆍ부여 등 인근 7개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 대대적 지원 속 집중 수리에 나섰다.
수리 서비스 혜택을 누린 농민은 “꼭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되어 다행”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도 논산 농촌의 시름을 덜고자 많은 도움을 주셨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 후유증을 하루빨리 씻어낼 수 있도록 다방면의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