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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금형설계기사 12명 합격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전체 합격자 15명 중 12명 합격 80%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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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5 14:03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대 금형공학과 시험 모습. (사진=공주대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2023년 정기 기사 2회 실기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12명이 최종시험에 합격했다.

프레스금형설계기사는 유건희·황태린·김상연·최혁진·정재원·권우진 씨(프레스금형설계 지도 : 최계광 교수, 이춘규 교수, 윤재웅 교수, 김세환 전명예교수) 등이며, 사출금형설계기사는 박주환·민성홍·이종옥·조성호·박동혁·산업체 재직자 금형공학과 유영태 씨(사출금형설계 지도 : 한성열 교수, 김경아 교수) 등이다.

프레스금형설계기사는 전국에서 총 6명이 최종합격했으며, 그중에서 공주대학교에서 6명이 전원이 합격했다.

사출금형설계기사는 전국에서 총 9명의 최종합격자 중에서 공주대학교에서는 6명이 합격했다.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의 프레스 사출금형트랙을 포함한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이 전체 합격자 15명 중에 12명이 합격해 80%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러한 합격자 배출의 결과는 링크 3.0 사업단(단장 고석철)의 협조로 재학생 대상의 ‘하계 현장맞춤형 금형설계 직무능력향상과정’을 운영해 금형설계기사 자격증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글로벌금형기술연구소(소장 최계광)에서는 글로벌화 되는 금형업계의 발전 방향 및 4차산업 혁명시대의 트랜드에 대해 강의했다.

프레스금형설계기사는 생산제품의 특성, 프레스기계의 조건설정 및 공정에 따라 제품의 형상을 성형하기 위해, 제품도 검토, 공정검토 및 공정별 3D에 의한 금형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제도이다.

1차로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2차로 금형설계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사출금형설계기사는 단일공정 및 여러 단계의 공정에 맞게 형을 만드는 작업을 하기 위해 금형의 제작순서와 수량을 결정하고 성형작업방법과 기계에 관한 지식을 기초로 하여 필요한 금형의 형태를 결정하며, 금형제작에 필요한 금형의 크기와 치수를 표시한 각각의 금형세트를 설계하고, 생산 작업에 이용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일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의 바탕에는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용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신입생이 입학하면서부터 2학년까지는 공통과목을 이수하게 되며, 3학년부터는 프레스금형트랙과 사출금형트랙으로 전공트랙을 선택해 금형산업현장과 연계된 전공심화 교육을 이론과 실무를 겸하여 집중적인 수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금형산업체의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2023학년도 수시, 정시모집부터는 금형설계공학과에서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로 학과 명칭을 개편하여 글로벌화 되는 현재 금형업계의 트랜드에 맞춰 재학생의 영어 역량(토익 700점 이상 취득, 오픽 IL등급 이상 취득)향상을 독려하고,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해 방학 중에 전공 자격증 필기 및 실기 시험(프레스, 사출금형설계기사)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전통적인 금형기술과 미래기술이 융복합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금형 전문 인력 육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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