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인증 후 다음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서 청장은 지난 25일 자매도시 강릉시 김홍규 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서 청장은 지난 1월, 2월에도 자매도시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자체(경남 함양군, 강원도 강릉시, 전북 무주군, 전남 담양군, 충남 홍성군, 충남 천안시, 대전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서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청장은 2012년 국내 자매도시를 체결한 전남 담양군 이병노 군수를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명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