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33건을 비롯해 동의안 34건, 규칙안 1건 등 총 7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과 교육행정의 현안 사업을 점검한다.
6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안' 등을 다루고 민경배·조원휘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7~15일에는 상임위원회가 열리며, 위원회별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와 해결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처리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도 시정 운영의 동반자이자 감시자로서 올바른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시민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의정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