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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내달 6~8일 열린다

‘고성문화축제’로 새로운 변화 시도, 드론라이트쇼, 어린이 당근마켓 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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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6 11:18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안내 (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내달 6일 오후 7시 개막돼 8일 오후 10시까지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민속, 전통, 역사를 기반으로 조선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기존 ‘역사체험축제’에서 탈피해 600년 이상 된 고성(古城)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고성문화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인순이, 빅마마, 다이나믹듀오 등 다양한 인기가수 공연과 어린이 기획 뮤지컬 EBS 어벤져스, 해미 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합창, 뮤지컬 갈라극장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의 주제에 어울리는 고성방가 EDM 파티가 야간에도 진행돼 젊은 세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당근마켓,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푸른 잔디밭에서 자유로이 뛰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는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별이 내려앉은 숲, 숲의바다-해미(海美), 등간 거리 등 야간 전시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태종대왕 행차 행렬재현과 박해미 초청공연, 일 2회씩 개최되는 야간드론쇼 등 특별프로그램도 열린다.서산해미읍성축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셔틀버스를 지난해 대비 12대 증차해 운영하며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한서대학교 주차장 사용 협의를 완료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제적인 융복합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성문화축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라며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서산과 충남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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