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공모전 입상 청소년을 비롯해 송재근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최인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김영수 디지틀조선일보 대표이사 등 관계자 35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공모전은 신협과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금융의 중요성과 서민금융의 가치, 올바른 경제 의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영상, 숏폼, 사진의 세 가지다.
영상 분야에 나만의 용돈 관리와 저축비법 등 4가지 주제, 숏폼 분야에 신협의 어부바송과 서금원의 1397송을 활용한 콘텐츠, 사진 분야에 ‘어부바’와 ‘포용’을 주제로 한 자유 사진을 접수받아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2개월간 출품 접수를 진행했다.
수상은 금융·경제 관련 기획의 우수성, 구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3명)·금상(6명)·은상(7명)·동상(2명)·입선(4명)·특별상(11명)·단체상(2개교)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SNS 금융사기’를 주제로 한 지소은 양(북원여고 1학년)과 ‘용돈관리법’을 주제로 한 남도현 군(성남서중 1학년), ‘나만의 저축방법’을 주제로 한 이현송 양(감계초 6학년)이 각각 수상했다.
송재근 사업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 신협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부바 멘토링, 1사 1교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