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서산시 선수단은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택 교육장을 비롯, 체육관계자와 선수,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충청남도 체육대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금산군에서 열린다.
시는 30개 종목에 678명의 선수, 임원,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서산시 선수단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강화훈련을 준비하고 전략보고회를 통해 종목별 전력을 분석하는 등 그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라며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서산시에서 치러지는 충남도 체육대회의 전초전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서천군에서 열린 충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