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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개막 한 달 앞둔 '동구동락(樂) 축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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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9 21:43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준비상황 보고회 회의 모습.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도심 속 낭만여행'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대전 동구의 대표축제 '동구동락(樂)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구는 8일 '동구동樂 축제'의 준비상황 1차 보고회를 열고 프로그램 운영계획과 행사장 구성 등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희조 청장과 축제 추진 관련 부서장,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해, 행사 기획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동락 축제'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대전 역사의 출발점이자 교통의 요지인 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MZ세대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소제동을 축제 장소로 선정한 만큼 대동천까지 야간 경관 거리와 포토존을 조성해 전국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축제 방문객에게 인근 상점 할인을 제공하는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프리미엄 야시장(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으로 지역에서 선별된 푸드트럭과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동구에서 세계 음식의 원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구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김동구를 찾아라'를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 이벤트, 코레일 탑승객 대상 친환경 프로그램, 먹거리 쿠폰 제공 등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 동구동락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MZ세대부터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동구동락 축제를 발판으로 대전이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소제동과 구가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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