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은 2023년 공채에 합격한 자들로 총 12개 직렬 39명(간호 1, 행정 15, 세무 1, 사회복지 1, 사서 1, 농업 3, 녹지 2, 해양수산 2, 보건 1, 환경 2, 시설 9, 운전 1)이다.
이날 임용식에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들이 초청돼 이들의 공직 생활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송연웅(31) 주무관과 정해빈(24.여) 주무관은 이날 신규 공무원을 대표해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29개 부서에 배치돼 실무수습 과정과 기본교육 등을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며, 개인별 맞춤형 멘토(선배 공무원)를 통해 조직에 대한 빠른 적응과 업무연찬 등 도움을 받게 된다.
이완섭 시장은 “한 가족이 된 새내기 공무원들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 ‘해뜨는 서산’의 밝은 미래로 즐겁게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