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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구직자 2명중 1명, "비정규직이어도 취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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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1 09:1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잡코리아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신입 구직자의 48%가 괜찮은 기업이라면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취업을 준비중인 신입 구직자 456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취업 의향 조사'에 관해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먼저, 신입 구직자들에게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는가 질문에 58.3%가 '자신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 41.7%는 '자신 없다'고 밝혔다.

하반기 취업 성공에 자신 있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과 직무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59.4%)'을 가장 높게 꼽았다

반면 취업에 자신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취업준비생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해서(54.7%), 취업 스펙이 남들에 비해 부족해서(52.6%)‘를 높게 선택했다.

특히 신입 구직자들에게 '비정규직으로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가' 질문에는 48.2%가 '괜찮은 기업이라면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하겠다'고 답했다.

또 40.6%는 '정규직 채용에만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11.2%는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모두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입 구직자 73%는 스펙으로 인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어 실력(42.7%) ▲학벌(36.4%) ▲학력(27.2%) ▲자격증(24.5%) ▲인턴십 경험(17.9%) 등에 부족함을 느껴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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