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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백제문화유산 활용사업 추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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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2 11:43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배리어프리 기획 프로그램 ‘꼬마와박사, 기와에 빠지다’에 참여한 가족들과 작가들이 정암리 와요지 및 백제기와문화관 전시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백제와박사 정암리와요(瓦窯)’ 의 일환인 '꼬마와박사 기와에 빠지다-배리어 프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꼬마와박사 기와에 빠지다-배리어 프리’는 백제 문화유산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 창작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쉽게 경험하고 ‘공존’에 대한 담론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9, 10일 정암리 와요지 및 백제기와문화관에서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백제문화유산을 주제로 △발달장애 작가 5인(김지우, 오원찬, 임지호, 조민준, 전민재)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출신 지역작가 5인(권다은, 박영환, 이재용, 최하나, 한승희)이 협업해 직접 기와토로 작품을 만들어 보는 공동 창작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유튜브 및 지역케이블 방송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유산은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쉽게 백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공모 선정된 “백제와박사 정암리와요(瓦窯)” 는 사적 정암리 와요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암리 와요지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일반가족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굽기’ 를 마지막으로 10월에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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